드로이드나이츠 컨퍼런스 티켓팅
오늘은 드로이드나이츠 2024 컨퍼런스가 열리는 날이다.
지난 Flutter with AU 2024 Seoul 에 이어서 내 생에 두 번째 컨퍼런스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래 전부터 참여하고 싶었던 컨퍼런스이기 때문에 티켓 구매가 열리는 몇 주 전 부터 일정 알림을 등록했다.
대망의 티켓이 열리는 날! 오후 1시쯤 열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단 몇 시간 만에 일반 성인용 티켓이 매진되었다. (호달달)
나처럼 티켓팅하는 인원이 아주 많았던 것 같았다. 무튼, 티켓도 구했으니 참여 일까지 두근대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또다시 서울
이번에는 키노트가 10시 40분에 시작하기 때문에 대구에서 기차타고 올라가려면 여유있게 7시 30분 기차를 타야만 했다.
피곤하긴 했지만 첫 세션은 반드시 들어야 하기 때문에(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엄재웅님(skydoves)이 Compose Stability 에 대한 발표하신다) 빠른 발걸음으로 이동했다.
코엑스 근처에 도착하니 싸이 강남스타일 동상이 반겨주더라ㅋㅋ 코엑스 방문이 난생 처음이었는데 이런거 보니까 신기하다.

그리고 그 뒤로 코엑스 건물이 보였다.

후원 부스 체험..


건물 안 3층으로 들어서니 먼저 드로이드나이츠 티켓 확인하고 기념품 받은 후 그 뒤로 여러 후원 부스가 나를 반겼다.
카카오 뱅크, 당근마켓, 점핏 그리고 JetBrains..
hey dealer 와 LEZHIN 도 후원기업이었지만 부스는 없었다.

와 근데 티켓이 몇백개 팔린걸로 알고 있는데, 역시나 사람이 진짜 바글바글했다.
지난 flutter 컨퍼런스에서는 총 참여자가 70명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많다고는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그 몇배가 되니까 사람이 정말 많더라.
그리고 여기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android 개발을 하고 있는 사람이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더 두근댔다. (회사가 작아 사내에 android 개발자가 거의 나 혼자이기 때문이다.)
무튼 그렇게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 뒤로 이어서 줄을 선 곳은 카카오뱅크 부스였다. 거기서 설문조사를 하면 스티커와 선물을 준다길래 바로 진행시켰다.

설문 내용보다 사실 잿밥에 더 관심 많았던 나는 그냥 빠르게 설문 조지고 반짝이는 눈으로 선물 달라고 했다. 가니까 이런걸 주더라

스티커랑 수건? 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어서 쭉 JetBrains, 점핏, 당근마켓 순으로 방문했다.
당근마켓은 특이하게 Jetpack Compose 로 작성된 돌림판 앱을 각 참여인이 돌려서 약 5% 정도 확률로 당첨되면 당근 티셔츠를 주었다. (물론 나는 꽝)



점핏은 3개 중 1개 당첨인데 제일 좋은 노트북 거치대를 받았다 ㅋㅋ
무튼 이렇게 부스 체험은 마무리하고 바로 트랙1 강의실로 들어갔다.
세션 시작

각 세션은 위와 같이 진행되었다.
내가 듣고 싶은 세션은
- Compose 성능 최적화를 위한 Stability 마스터하기
- 앱 성능 영혼까지 끌어올리기
- Compose UI 컴포넌트 설계와 테스트
- Github Actions 로 효율적인 배포 환경 만들기
- 플레이어 SDK 개발자의 Kotlin Multiplatform 도입기
- Compose Material3 커스텀 디자인 시스템 구축기
와 같다.
각 세션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추후에 정리를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엄재웅님을 실제로 봤다는게 중요했다!

굿즈 받느라 정신팔려서 좋은 자리를 놓쳐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이정도 거리는 만족만족이었다ㅎㅎ
첫 번째 세션 끝나고 두 번째는 Naver의 배필주님께서 발표를 맡아주셨다.
이 분도 예전 네이버 개발자 블로그였나? 무튼 인상 깊게 뵌 기억이 있다.
오전이라 그런지 아주 알찬 내용 2개를 들으니까 진짜 기분 뿜뿜되고 너무 좋았다ㅎㅎ
느낀점..
나는 처음에 한 트랙을 고르면 그 트랙만 쭉 들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특히나 나를 제외한 다른 android 개발자를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마주한게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사실 얘기를 나눈 사람은 거진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그래도..) 이게 나에게 너무 좋게 다가왔다.
사실 회사에서 지금껏 android 를 개발한건 거의 나 혼자였기 때문에 관련해서 고민이 있거나 얘기를 나누고 싶어도 그럴 사람도 없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오픈 카톡 등에서 얘기를 나누고 그랬는데 이번 컨퍼런스 참여를 하게 되면서 다른 android 개발자들을 오프라인으로 만나니까 동지를 만난 것처럼 되게 기뻤다ㅋㅋ
그리고 추가로 고민이 또 생겼다.
최근에 개인적으로 flutter 에 대해 공부를 조금씩 하고 있었는데, 이번 컨퍼런스 발표를 듣고 나니 난 아직 android 에 대해 아는게 너무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개인 프로젝트를 flutter 에서 다시 android 로 갈아타면서 android 공부를 계속 진행할까 고민이다. (아직 프로젝트 극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무튼.. 지난 flutter 컨퍼런스때처럼 특정 누구와 얘기를 많이 한 건 아니지만, 다음 번에 이런 android 관련 행사나 모임이 있다면 꼭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가로 마지막 드로이드 나이츠 굿즈 +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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